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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억 일산점
뉴스 브리핑

백석동 업무빌딩 공실 2년, 고양시의회가 꺼낸 해법과 상가 투자자가 알아야 할 것

2026년 7월 고양시의회 제306회 임시회에서 백석동 업무빌딩 공실 해소와 골목상권 활성화가 공식 현안으로 제기됐습니다. 일산·고양 상가 투자자가 읽어야 할 실무 분석입니다.

앵커 기사 개요#

백석동 업무빌딩이 2년 넘게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 골목상권은 유동인구를 잃었고,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손실을 감내하고 있습니다. 백억공인중개사사무소 일산점이 이 사안을 실무 관점으로 정리했습니다. 끝까지 읽으시면 현재 고양시 상권 구조의 변화 방향과 상가 투자자가 취해야 할 포지션을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가 — 백석동 업무빌딩 공실의 배경#

2026년 7월 20일, 고양시의회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수진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네 가지 현안을 제시했습니다. 그 가운데 세 번째가 백석동 업무빌딩 공실 해소 및 골목상권 활성화였습니다.

공실의 직접적 원인은 전임 이동환 시장 재임 시절 추진된 시청 이전 계획입니다. 시청이 이전할 것이라는 기대 아래 해당 업무빌딩의 활용 계획이 유보됐고, 결과적으로 2년 이상 건물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 상태가 지속됐습니다. 같은 날 같은 의회에서 신인선 의원 역시 마두·백석 현안을 '사륜구동' 방식으로 동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기도와 협력을 통한 공실 해결 방안을 언급했습니다.

업무빌딩 하나의 장기 공실은 단순히 해당 건물 임대료 손실에 그치지 않습니다. 주변 골목상권의 유동인구 감소로 직결되고, 이는 인근 소매 상가와 식음료 업종의 매출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문제가 복합적으로 연결된 구조입니다.


의회가 제시한 해법 — '사륜구동' 동시 추진 전략#

구분내용관련 주체
현안 1·2마두·백석 지역 교통·안전 등 기반 인프라고양시
현안 3백석동 업무빌딩 공실 해소 및 골목상권 활성화고양시 + 경기도 협력
현안 4시민참여 확대고양시
추진 방식네 현안을 사륜구동처럼 동시 추진시의회 제안
제기 회의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2026-07-20

신인선 의원이 강조한 핵심은 순차 추진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어느 하나가 해결되기를 기다렸다가 나머지를 진행하는 방식이 아니라, 네 개의 과제를 동시에 구동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여기서 경기도와의 협력이 공실 해소의 열쇠로 제시된 점은 주목할 부분입니다. 고양시 단독 재원이 아니라 광역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실 인식이 담겨 있습니다.

한편 민경선 고양시장 인수위원회(고양대전환준비위원회)는 일산테크노밸리, K-컬처밸리, 원당 신청사 원안 건립 조기 추진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원당 신청사가 원안대로 추진된다면 백석동 업무빌딩의 활용 논의는 별도 방향으로 전개될 수밖에 없습니다. 시청 이전 계획이 사실상 백지화 또는 재조정 국면에 접어든 것이 공실 해소 논의의 전제 조건입니다.


WARNING

고양시 일산·백석·마두 지역 상가 투자자 주의사항

백석동 업무빌딩 공실 문제는 아직 해결 단계가 아니라 의회에서 해법을 논의하기 시작한 단계입니다. 경기도 협력 여부, 신청사 확정 여부, 구체적 활용 계획 수립 여부 등 후속 변수가 모두 미결 상태입니다. 현 시점에서 '곧 상권이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만으로 백석·마두 인근 상가를 매입하는 것은 실무에서 권장하지 않습니다. 정책 일정과 실제 유동인구 회복 사이에는 상당한 시차가 존재합니다.


상가 임대인이 함께 점검해야 할 법적 리스크#

공실이 장기화되면 임대인 입장에서는 새로운 임차인을 유치하거나 기존 임차인과의 관계를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법적 분쟁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 시점에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의 핵심 조항 하나를 짚어두어야 합니다.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제10조의8은 임차인의 차임 연체액이 3기의 차임액에 달하는 경우 임대인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규정합니다. 실무 관점으로 정리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3기 연체 후 뒤늦게 납부했더라도 계약해지권이 이미 발생했는가'라는 지점입니다. 대법원 판례는 3기 차임 연체 자체를 계약해지권 발생 요건으로 보고 있으며, 사후 납부 여부가 해지권 발생 자체를 소급 소멸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공실 해소를 위해 임차 조건을 낮추거나 조건부 계약을 체결할 때, 임대료 납부 구조와 연체 처리 조항을 계약서에 명확히 설정해두지 않으면 나중에 분쟁의 소지가 됩니다. 이는 백석동뿐 아니라 고양시 전역의 상가 임대인이 점검해야 할 사항입니다.


투자자 관점 — 지금 고양시 상권에서 읽어야 할 신호#

고양시 일산 지역은 공원 환경 개선 사업도 동시에 진행 중입니다. 성아공원, 가좌근린공원, 일산호수공원을 대상으로 산책로·계단·운동시설 등의 정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학교, 공동주택, 상가가 밀집한 지역의 공원 이용률이 높다는 점은 인근 상가의 배후 수요가 살아 있다는 신호로 읽힐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원 정비가 상가 임대료 상승이나 공실률 개선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배후 수요가 있어도 동선이 상가를 통과하지 않으면 매출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상가의 위치가 공원 접근 동선상에 있는지, 업종 구성이 해당 유동인구와 맞는지를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민선 9기 고양시의 방향은 일산테크노밸리와 K-컬처밸리 조기 추진, 원당 신청사 건립으로 수렴되고 있습니다. 이 세 축이 구체화되는 속도에 따라 고양시 상권 지형은 중장기적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백석·마두 중심 상권이 지금의 정체 국면을 벗어나려면 업무빌딩 공실 해소와 함께 이 광역 개발 동력이 실제로 작동해야 합니다.


마무리#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백석동 업무빌딩 공실은 2년 이상 지속된 구조적 문제이며 의회에서 해법 논의가 시작된 단계로, 즉각적인 상권 회복을 전제로 투자 판단을 내려서는 안 됩니다. 둘째, 공실 해소 과정에서 새 임차인을 유치하거나 계약 조건을 변경할 때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제10조의8의 3기 연체 기준을 계약서에 명확히 반영해야 합니다. 셋째, 고양시 민선 9기의 개발 방향(테크노밸리·K-컬처밸리·원당 신청사)이 실제 일정으로 확정되는 시점이 인근 상권 회복의 분기점이 될 것이며, 그 일정을 지속적으로 추적해야 합니다.

일산·고양·파주 상가 매물과 관련한 실무 상담은 백억공인중개사사무소 일산점에 문의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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